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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오래도록 아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

내 속은. 어째서 이렇게 오래도록 만신창이인걸까.

그것도 내 탓인가? 그래. 아마 내 탓이겠지.


내 소원은 그냥,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행복하게 웃는 거야.

이런걸 소원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얼마나 웃을까.

근데 저렇게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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