있잖아 사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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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전부 끊어내고 싶다.
토요일 아침부터 말도 안되게 나가서 일을 하게 만드는 회사도
어째서 연락하는지 모를 지지부진한 당신과의 관계도.
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
자신이 없어서겠지. 더 나은 직장에 취직할거라는, 더 좋은 사람 만날거라는 자신감이.
알고 있다. 비오는 밤 친구 불러 맥주라도 마시며 얘길 씹어내지못하고
이곳에 개미처럼 숨어서 자신을 꾹꾹 눌러대고 있는것 뿐임을.
내가 뭘 어쩌겠어. 모지리도 이런 모지리가 없다.
投稿者 68y3vd | 返信 (0) | トラックバック (0)